주말의 아침이 시작되었네요. 지긋지긋한 알람에 깬것이 아니라 눈부신 햇살에 깨어나니까 더 상쾌한 하루같네요. 일어나니 집에는 아무도없고 어제먹다남은 볶음밥이 덩그러니있더군요. 김칫국물 조금더 넣고 아침겸점심을 먹기위해 지지고볶고 있네요. 오징어와 김치가 재료로 들어가서 그런지 해물볶음밥의 느낌이 물씬 나더군요. 조리를 끝내고 맛을보니 흠... 뭔가 부족한 느낌....다른거와 함께 먹어야하는 상황이 되버렸네요. 그래서 상위에 있는 김과 계란말이와 함께 먹으니 그나마 좀 먹을만해서 남아있는 걸 다 뱃속에 처리했네요. 아점을 다 먹으니 오후가 됐는데 비가와서 돌아다니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컴퓨터나 붙잡고 하루를 보내야할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밖에 돌아다니다 굉장히 황당한 모습을 보고 당황한 에피소드까지는 아니지만 굉장히 놀라움을 느꼈었던 하루였네요. 회사업무를 하다가 너무 업무가 풀리지않아서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고자 밖으로 바람을 잠시 쐬러 나갔었습니다. 그런데 멀리서부터 걸어오는 한 여학생이 있더군요. 요즘 학생들은 왜그렇게 치마들을 짧게 입는지.. 보는입장이야 좋지만 과하지만 않았으면 하네요. 그런데 그학생이 손에 들고있는걸 보고서 깜짝 놀랄수밖에없었습니다. 그이유는 바로 전자담배를 고개숙이면서 뻐끔뻐끔 피는것입니다. 그것도 핑크색으로..끊기 위해서라지만 중학생정도보이는 여자애가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는모습을 처음 보게됐는데 안타까운 마음도 들지만 길빵이나 다름없는 행동이라 자제하는게 좋지않을까 생각이드네요. 게다가 ..
제가 이제 사업의 첫 발을 내딛으려고 합니다. 바로 제안서를 만드는중입니다. 이 제안서라는게 회사의 방향과 이미지를 제가 직접만들어야 하기에 고민이 많이 되는부분이 많이있네요. 여러 인터넷과 관련서적을 찾아가며 어떻게 대충 만들어야하는지 대략적인 틀을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힘든작업인거는 분명한것같네요. 대충 여러사람들의 제안서를 많이 보면서 벤치마킹을 하려고 합니다. 여러가지 좋은소스들을 제것으로 만들고 있네요. 학창시절부터 글재주가 부족하다보니 여러책들을 보면서 공부하고 있네요. 국어시간이 되면 항상 졸리더군요. 관심이 없다보니 그런것같아요. 이게 이어지다 보니 나이먹어서 더욱더 심해지는것 같군요. 점점 머리는 굳어지는것같고 방탕한 생활이 이어지네요.
아는친구들중에서 유일하게 외국에 나가서 일을 하는 친구가한명있는데 바로 오늘 입국한다고하네요. 어릴적부터 친하진않지만 아는사람의 아는사람을 통해서 알게됐네요. 하는직종은 조선소에서 용접을 한다고 예전부터 들었었기에 아마 그일을 하러 외국에 나갔다가 오늘 저희 회사로 온다고 연락이왔네요. 알고보니 집이 요근처라네요. 세상참좁죠 거의 몇달만에 보는건데 돈많이 벌어왔겠죠? 부럽네요. 저도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만 계속 마이너스 인생이다보니 언젠가 저도 세계여행을 꿈꾸고 있습니다. 꿈이라는게 없는거보단 있는게 좋더라구요. 삶의 질을 위해서라도 오늘 또 찐하게 달릴지도 모르겠네요. 아 몇일전에 속아파서 다신안먹겠다고 다짐했건만..흑 상황봐서 해야겠네요. 빨리 업무부터 끝내놔야 겠네요~ 오늘 날씨도 화창하니 기분도 ..
예전에 친구의 장모님이 돌아가셔서 장례식 운구를 할사람이 부족해서 저와같이 한사람 이렇게 모여서 서울추모공원에 다녀왔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날은 그렇게 운구만 해주고 저희도 출근을 해야하기에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헤어졌었네요. 그런데 주말에 그 친구가 고맙다고 자리를 마련했네요. 굳이 이런거 받으려고 도와준건 아니지만.. 수원에서 멀리도 왔기에 같이 술한잔에 아픔도 떨쳤으면하네요. 장모님이 자식이 딸이 혼자라 상주를 할수 없기에 사위가 상주자리를 2박3일 지켜야 해서 많이 힘들었을텐데.. 저도 해봤기에 힘든지 알죠. 대신에 새벽에 장례식운구는 저는 처음해봐서 그것또한 힘들더라구요 겪어보니 앞으로 이런일이 많이 생길수도 있겠구나 한편으로 생각을 해봅니다. 찐하게 술1차를 마시고 빈속에 너무 달려서 정신이없..
드디어 수수께끼 롤스킨을 받았습니다. 이 이벤트를 친구가 알려주더라구요. pc방에서 듀오로 5승을하면 가지고있는 챔피언중에서 스킨이 랜덤으로 생기는 건데요~ 4월9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이 된다고하기에 당일에 접속을 했더니 안주더라구요. 다른친구는 이미 받았다고 하던데 그래서 인터넷을 수소문해봤는데 순차적이라고 하네요. 뭐가 나왔을지 궁금해서 좋은거 나오길 바라면서 노심초사 하고있네요. 제가 원하는건 리븐이나 야스오스킨을 원했지만 결과는 블리츠스킨이 나왔네요. 1350포인트짜리 비싼게 나왔네요. 바퀴달려서 탱크같이 생긴거.. 머 어짜피 서포터도 많이 하니까 개이득인듯 하네요. 요즘 소환사보다는 칼바람을 많이 하게되네요. 소환사는 기량차이가 너무심해서 멘탈나감.. 오늘도 블리츠와함께 땡기는 세상을 함께 만들..
핸드폰 2년약정의 시간이 너무나도 더디게 가네요. 동네에서가 아닌 원종동까지 가서 현금도 준다길래 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별차이없는거같네요. 이제 노예계약이 끝나려면 9개월 정도 남았네요. 제가 쓰고 있는 스마트폰은 베가시크릿업인데 케이스를 씌우니깐 어떤건지도 모를정도라서 요즘은 자랑할정도의 핸드폰은 없는것같아요. 예전에만해도 갤럭시2s 때만해도 뭔가 신제품을 샀다는거에대한 뭔가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게 덜하네요. 베시업의 단점은 노트2보다 사양면에서는 좋지만 사운드에 좋은면모를 보이는 장점이 있는거에 비해 용량이 작다는거에 불편함을 느끼고있네요. 12기가라고 써있긴 한데 실질적으로 10기가정도 밖에 사용못하네요. 그래서 각종 영화나 동영상같은걸 많이 못넣고 다니네요. 다음번 휴대폰은 꼼꼼히 잘 따져보고..
오늘 아침부터 삼겹살을 흡입 하게 됐네요. 누나가 밥을 차려주거든요. 평소같았으면 거의 계란후라이에 찌개 하나에 대충먹었었는데 고기를 아침에 먹다보니 잘 안들어가더라구요. 저녁에 먹을땐 한없이 들어가는데. 술이랑 같이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침부터 술을 먹을순 없으니.. 그렇게 밥한그릇을 뚝딱 해치우니 배가 엄청든든하네요. 점심때가 됐는데도 배가 고프지않고 이게 고기의 힘일까요? 그렇게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아..점심도 맛있는거 먹어야하는데 배불러서 도저히 못먹겠네요. 요즘 느끼는건데 배가 계속 나오고 있네요. 아 관리 들어가야할것같네요.
그동안 드라마나 TV에서만 봤었던 라멘 이라는것을 처음먹어보러 가고있네요. 회사동료도 먹어본적없다길래 어떤맛일까 궁금해서 포차형태로 되있는곳에 가보게 되었네요. 앞전에 기름을 넣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가격도 다른곳에 비해서 저렴하고 서민적인 느낌이여서 더 끌렸던것같네요. 세종류의 라멘이 있더라구요. 고소한맛 매콤한맛 해산물들어간것 이름은 다 기억이 나질 않지만 제가먹었던건 매콤한 맛인 카라쿠치라멘을 동료와 같이 흡입했습니다. 차슈라는게 뭔가 했더니 고명같이 돼지고기 하나 올려져 있는걸 뜻하더라구요. 야들야들하니 녹더라구요. 계란도 반쪽 들어있고 맛은 기대이상 이었습니다. 소주도 생각나서 반병씩 들이켰네요 국물이 정말 일품이고 면발도 적당히 잘익어서 술술 넘어가네요. 동네에 이런곳이 생긴줄도 몰랐었는데..
비올때 마다 느끼는건데 신발에 자꾸 물이 새네요.. 산지 벌써 2년이나 된거같네요. 선물받은거다보니 더 정이가서 오래신었는데 바꿀때가 된거같네요. 한켤레이다보니 계속 똑같은거 신고다니면 없어보이기도하고.. 점점 주위의 눈치가 보이기도 하더라구요. 뒤꿈치도 많이 닳아 있고 영업사원이다보니 깔끔하게 하고 다녀야하는데 내일이라도 바로 장만 해야겠네요. 키높이 깔창도 끼고싶지만 그것까지 낀다면 자존심까지 버린거라 생각이들어서 저는 착용하지않고 있네요. 단화만 고집하다보니 발도 편하고 조깅할때도 쓰고 범용성으로는 최고 더군요. 그래서 자주 애용하고 그래도 메이커를 사야 오래 신을텐데 상설매장을 이용해서 알뜰하게 구입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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